살레와 '경량 롱 기장 다운재킷'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 '롱 패딩. 롱 다운.' '패알못'(패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도 올해의 대세 아웃도어 다운에 대해 묻는다면 1초의 망설임 없이 이같이 답할 것이다. '무조건 긴 것.'

아웃도어업체들도 이 같은 수요에 맞춰 올 겨울시즌 주력 제품으로 긴 기장의 다운과 패딩을 전면 배치했다. 방송에서는 인기 아이돌그룹 멤버들이 무릎을 덮는 긴 다운을 입고 모습을 드러냈다. 롱 다운의 인기는 겨울이 다가올수록 더 뜨거워지는 모습이다. 무엇 때문에 이토록 열광하는 걸까.


호기심이 생겼다. 아웃도어 브랜드 살레와에서 내놓은 올 겨울 시즌 제품인 '경량 롱 기장 다운재킷'을 입어봤다. 첫 느낌은 '깃털처럼 가볍다' 였다. 대개 겨울 아우터는 무게감이 있는 편인데, 이 제품은 '입은 듯 입지 않은' 느낌이다. 그만큼 두께도 얇았다. 얇은 두께는 전반적인 핏을 살렸다. 레이어드도 가능하다. 간절기만 입고 옷장 속에 1년을 묵히는 게 아니라, 벤치다운 등 두툼한 겨울 아우터 안에 껴입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쌀쌀해지기 시작하는 늦은 가을부터 칼바람이 부는 겨울이 시작되기 전까지 '출퇴근용 전투복'으로 안성맞춤이었다.

AD

'보온성이 떨어지지는 않을까'라는 우려는 잠시뿐이었다. 입은 지 5분도 채 되지 않아 훗훗함이 올라왔다. 다운은 외부 공기는 차단하면서, 내부 열기는 가두는 원리다. 이 제품 역시 훗훗함의 비결은 충전재 비율에 있었다. 이 제품의 스펙은 '솜털 90대 깃털 10'이었다. 일반적으로 아웃도어 다운은 90대 10 혹은 80대 20이다. 깃털 비율은 낮을수록 보온성과 착용감은 높아진다. 다운 착용시 깃털이 콕콕 찔러 따끔거림이 느껴진다면 깃털 비중이 높은 제품이다. 색상은 베이지와 검정 2종류다.


유의해야할 점은 사이즈 선택이다. 겨울 아우터라 품이 넉넉하게 나왔다. 기자가 입어본 다운 사이즈는 스몰(90)이었는데, 이너로 얇은 스웨터까지 착용가능 할 것으로 보였다. 가격은 25만원으로, 시중에서 판매되는 일반적인 경량 롱 다운과 비슷한 수준이다. 짧은 기장의 경우 10만원대 후반부터 구매 할 수 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