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김보름 "매스스타트 올림픽 첫 금메달리스트가 목표"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대표팀 이승훈과 김보름이 매스스타트 첫 금메달리스트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승훈과 김보름은 31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G-100 미디어데이 대한민국선수단 합동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전했다.
매스스타트는 내년 2월9일 개막하는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이승훈은 매스스타트에서 자신의 네 번째 올림픽 메달을 노린다. 이승훈은 2010년 밴쿠버 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1만m에서 금메달, 5000m에서 은메달을 땄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는 팀 추월에서 은메달을 땄다.
평창에서 네 번째 메달이 유력하다. 그는 2016~2017 월드컵 매스스타트 랭킹 1위다. 올해 삿포르동계아시안게임에서도 스피드 스케이팅 1만m, 5000m, 팀추월, 매스스타트에서 금메달 네 개를 땄다. 이승훈은 금메달을 노리겠다고 했다.
그는 "월드컵이나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 등을 통해 경험은 충분히 쌓았다. 경기력은 자신있다. 평창 올림픽에서 매스스타트 경기가 처음으로 열린다. 올림픽 메스스타트 첫 번째 금메달리스트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김보름도 2016~2017 월드컵 매스스타트 랭킹 1위다. 지난해 세계종목별선수권 매스스타트 2위였으나 올해는 1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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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름은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첫 번째 동계 올림픽이어서 의미가 있다. 저는 아직 올림픽 메달이 없다. 매스스타트가 처음으로 열리는데 초대 메달리스트가 되기 위해 남은 기간 동안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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