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매출 2조8200억원, 영업이익 710억원…올해 누적 영업이익 2160억원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GS건설의 올해 누적 영업이익이 2000억원을 넘어섰다. 4분기 영업이익을 고려해야 하지만 연간 영업이익이 2000억원을 넘어선 것은 2012년 이후 처음이다.


GS건설은 27일 공정 공시를 통해 매출 2조8200억원, 영업이익 710억원, 신규 수주 2조9190억원의 2017년 3분기 경영 실적(잠정)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5% 성장세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86.8% 증가했다. 2014년 2분기부터 14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신규수주도 전년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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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의 실적은 누적 기준으로 더 의미가 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8조 516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7.5%가 늘었다. 특히 영업이익은 2160억원으로 140% 증가했다.

GS건설은 "연간으로 누적 영업이익이 2000억원을 넘은 것은 2012년 이후 5년 만에 처음으로 견조한 이익 성장세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신규수주는 8조4980억원으로 전년대비 2.7% 감소했다.


누적기준 매출 상승은 건축부문에서 전년 동기 대비 43.8%가 증가하고, 전력 부문도 25.8%가 증가한 결과다.


아울러 3분기 누적으로 매출 총이익률은 7.0%를 기록해 전년(4.2%)대비 개선됐다. 매출총이익률은 매출로부터 얼마만큼의 이익을 얻는지 나타내는 수치로 수익성을 가늠하는 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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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수주는 방배13구역 정비사업(5750억), 다산 자이 아이비플레이스(2810억) 등 건축(주택 포함)부문에서 선전했다. 인프라부문에서도 상주-영천고속도로관리 운영(1210억원) 사업을 수주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적 성장보다는 수익성에 기반을 둔 선별 수주와 경쟁력 우위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갈 것"이라고 말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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