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4대책 그후…분양현장]'녹번역 e편한세상' 견본주택 가보니
지하철 3호선 녹번역 역세권 단지
평균 분양가 3.3㎡당 1699만원
다음달 1일 1순위 당해 청약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서 27일 문을 연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견본주택에는 개관 3시간 전인 오전 7시부터 입장을 위한 대기 줄이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개관 직전에는 이 인파가 150여명으로 늘었다.
녹번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은 "내년부터는 대출 받기 더 어려워진다고 하는데 마침 집 근처에서 분양하는 단지라 아침 일찍부터 나왔다"며 "나처럼 이렇게 줄을 서는 사람이 이처럼 많아 놀랐다"고 말했다.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은 대림산업과 롯데건설이 은평구 응암동 36·37·53번지 일대에 위치한 응암2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단지다. 지하 3층~지상 23층, 30개동, 전용면적 39~114㎡, 총 2441가구 규모다. 이 중 525가구가 일반에 공급되며 전용면적 별로는 ▲44㎡ 17가구 ▲59㎡A 47가구 ▲59㎡B 31가구 ▲59㎡C 11가구 ▲84㎡A 85가구 ▲84㎡B 38가구 ▲84㎡C 165가구 ▲84㎡D 81가구 ▲99㎡ 25가구 ▲114㎡ 25가구다.
녹번역 e편한세상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699만원이다. 분양 관계자는 "부동산 114에 따르면 올해 서울에서 공급된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2175만원"이라며 "지하철 3호선과 인접한 역세권 단지라는 입지적 장점에 저렴한 분양가가 수요자들의 관심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에는 전용 59㎡A 타입과 84㎡C, 114㎡ 등 총 3개 유닛이 마련돼 있다. 47가구를 일반 분양하는 59㎡A의 총 분양가는 4억4360만~4억6920만원 수준이다. 165가구로 일반 물량이 제일 많은 84㎡C의 분양가는 5억3170만(1층)~6억880만원(16~23층)으로 책정됐다.
84㎡C 유닛을 둘러보던 50대 한 남성은 "빌라가 많은 이 지역사람들이 보기에는 분양가가 높은 것 같다"면서도 "앞서 주변에 분양된 아파트들의 사례를 볼 때 미래 가치는 이보다 높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은 녹번역에서 서울지하철 3호선을 이용해 광화문 등 서울 도심까지 10분대면 이동이 가능하다. 또 이미 조성이 완료된 은평 롯데몰과 고양 스타필드까지 3호선을 이용해 15분 안 도달할 수 있다. 서북부 최대 의료기관인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이 2018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GTX 노선 연결 호재도 있다. 연신내역이 GTX A노선 환승역(2018년 착공예정)으로 확정돼 강남권까지 이동이 더 빨라질 전망이다.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이 들어서는 녹번역 일대는 6800여가구의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 타운으로 변모 중이다. 이미 대우건설과 삼성물산, 현대건설을 비롯한 대형 건설사들이 분양을 마쳤거나 계획 중이다.
쾌적한 주거 환경도 장점으로 꼽힌다.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단지 내에는 서울시에서 보호수로 지정한 수령 190년의 살구나무를 비롯해 약 4만1000㎡의 대규모 조경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북한산과 불광천도 가깝고, 특히 백련산 근린공원과 단지가 바로 맞닿아 있다. 단지 앞 은평초등학교를 비롯해 영락중학교 등의 교육환경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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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은 오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월1일 1순위 당해, 2일 1순위 기타, 3일 2순위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9일이고, 정당계약은 14~16일 사흘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은평구 응암동 60-10번지(녹번역 3번 출구 300m)에 있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0년 5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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