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 3억6660만대…지난해 대비 3% 증가
한국은 판매량 15% 감소, 중·동유럽, 라틴아메리카 등이 매출 상승 주도

스마트폰(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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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가격이 고공행진 중이다. 25일 독일 시장조사기관 Gfk는 지난 3분기 스마트폰 평균 판매 가격(ASP)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 올랐다고 발표했다. 역대 최고 수치다.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은 3억6660만대로, 3억5540만대였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늘었고 매출은 1168억달러로 10% 증가했다.

ASP가 상승한 것은 프리미엄 스마트폰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3분기에 팔린 스마트폰 8대 중 1대가 900달러(약101만원)를 넘는 프리미엄 제품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중·동유럽, 라틴아메리카가 스마트폰 판매량과 매출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유럽과 북미, 한국 등 아시아 성숙시장의 판매량이 전년 대비 각 7%, 1%, 7% 감소한 반면 중·동유럽은 9%, 라틴아메리카는 11% 증가했다. 특히 중·동유럽의 매출은 26%, 라틴 아메리카는 13%가 늘어났다.

Gfk는 “서유럽은 애플의 아이폰 10주년작 ‘아이폰X’의 출시 연기로 인해 3분기 판매량 감소했으나 ASP는 오히려 올랐다”고 설명했다. 판매량은 3090만대로 -7% 줄었고 ASP는 11%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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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아시아 성숙시장의 판매량 감소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대비 15%나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중국의 3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은 1억1700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늘었다. 매출은 383억달러로 20% 증가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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