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는 지난 1월 투자자보호부를 신설한 뒤 상장법인 대상으로 불공정거래 예방 세미나 개최, 내부자거래 예방을 위한 캠페인 전개, 컴플라이언스(내부 규정) 셀프 체크 온라인 서비스 등을 실시해왔다고 전했다.
거래소는 지난달 컨설팅 대상 업체 24개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했더니 5점 만점에 4.27점으로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고 밝혔다. 기업들이 결과보고서, 모범 사례, 보조자료 등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거래소는 말했다.
또한 컨설팅과 함께 불공정거래 예방교육을 받는 기업도 전년 대비 30.9% 증가한 106개사에 이르렀다. 코스피 기업 21개(20%), 코스닥 80개(75%), 코넥스 5개(5%) 등이 그 대상이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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