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롯데건설은 오는 27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롯데푸드 부지에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문래 롯데캐슬' 공급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문래 롯데캐슬은 지하 3층~지상 21층 6개동(오피스텔 1개동 포함)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51~59㎡ 아파트 499가구와 23~24㎡ 오피스텔 238실 등 737가구 규모다.
교육·편의시설을 이용하기도 좋다. 영문초등학교, 문래중학교, 관악고등학교 등을 걸어서 갈 수 있다. 홈플러스와 현대백화점, 테크노마트, 이마트, 타임스퀘어,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등 편의시설도 반경 2㎞ 이내에 있다. 또 안양천생태공원, 도림천생태공원, 양화한강공원, 선유도공원 등에서 여가활동을 즐기기 편리하다.
특히 이 단지에는 롯데건설만의 차별화된 '샤롯데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계약자는 롯데렌탈과 제휴해 TV, 냉장고, 김치냉장고, 세탁기,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생활가전 제품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 그린카 카셰어링 서비스, 조식 배달 서비스, 아이돌봄 서비스, 홈클리닝 서비스도 제공된다.
롯데건설은 장기계약자에 대해 월 임대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아파트의 경우 4년 장기계약 시 2개월 분, 8년 장기계약 시 4개월분 월 임대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특별공급 대상도 8년 장기계약희망자, 재능기부자에서 결혼 5년 이내 신혼부부까지 확대됐다.
견본주택은 용산구 갈월동 5-8번지에 마련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0년 4월.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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