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신종령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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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혐의로 구속된 개그맨 신종령이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심경을 밝혔다.
지난 11일 첫 번째 폭행 사건 후 개그맨 신종령과 채널 A가 진행한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신종령은 “연예인 신종령, 개그맨 신종령보다 인간 신종령이 더 중요한 사람입니다”라며 “한대 때리고 보니까 못 참아서 몇 대 더 때렸는데 저 후회 안 합니다. 후회 안 합니다. 후회 안 합니다. 연예인이 뭔데요, 왜 연예인이라고 피해를 받아야 합니까”라고 속마음을 토로했다.
지난 11일 첫 번째 폭행 사건 후 개그맨 신종령과 채널 A가 진행한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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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주먹으로 때린 적이 없습니다. 주먹으로 때렸으면 저 권투도 해서 이빨이 나가든 어디가 깨질 텐데 코피밖에 안 났어요. 주먹으로 여섯 대 쳤는데 코피? 아 저 자존심 상합니다. 저 싸움 잘합니다”라며 “(경찰이) 제가 피의자니까 비아냥거리면서 ‘개그맨이 왜 때렸데’, 계속 비아냥거리면서 깝죽거리면서 감히 얘기합니다. 진짜로 깝죽거리면서 서너 명이 동영상을 찍었다”고 말했다.
지난 11일 첫 번째 폭행 사건 후 개그맨 신종령과 채널 A가 진행한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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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신종령은 7일 새벽 2시께 서울 마포구 합정동 한 술집에서 40대 A씨를 얼굴로 주먹으로 때린 혐의(상해)로 구속됐다. 신종령은 1일에도 서울 홍대의 한 클럽에서 남성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폭행 논란에 휩싸였다.
디지털뉴스본부 최형진 기자 rpg4566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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