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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공공기관 합동채용 검토중…실질적 채용기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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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공무원을 대폭 증원하고 있는 새 정부가 사회적 비용 경감 등을 위해 공공기관 시험을 한 날에 몰아 치르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28일 "관계부처·공공기관과 협의해 공공기관 합동채용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기관별 채용일정과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합동채용 방식과 관련, 기재부는 "구직자들에게 실질적 채용기회를 확대하고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경감하는 방향으로 기관들의 자발적 참여하에 검토하고 있다"고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미 경기도는 2015년 하반기부터 공공기관 채용에 합동채용 방식을 도입했다. 각 기관별로 수시 채용하는 방식은 우수인재 선발에도 한계가 있고, 통합 채용보다 비용이 더 들기 때문에 이를 개선한 것이다.

한 날 한 시에 시험을 보는 통합채용은 시험에 드는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중복 합격에 따른 인재유출도 막을 수 있지만, 응시자들의 선택의 폭을 좁히는 측면이 있어 눈치싸움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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