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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초등학생 30명 “미국으로 어학연수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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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규 나주시장이 16일 어학연수 학생들을 격려한 후 다함께 성공적인 어학연수를 기원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나주시

강인규 나주시장이 16일 어학연수 학생들을 격려한 후 다함께 성공적인 어학연수를 기원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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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시험·원어민 인터뷰 통해 우수 인재 선발
미국 서부 워싱턴주 웨네치밸리대학 3주간 연수


[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나주 지역 초등학생 30명이 지난 16일 나주시 자매결연도시인 웨네치시의 웨네치밸리대학에서 3주 동안 어학연수 및 문화체험에 참여하기 위해 출국했다.
나주지역 초등학교 6학년 30명은 7월 16일부터 8월 3일까지 3주간에 걸쳐 어학 프로그램과 현장학습, 문화체험 활동 등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어학연수에 참가한 학생들은 지난 5월 필기시험 및 원어민 인터뷰를 거쳐 선발되었으며, 연수 경비와 관련해 생계가 여의치 않은 학생 6명에게는 시에서 경비 전액을 지원하고, 그 외의 일반참가 학생은 50% 지원 또는 올해 시민 체감시책으로 도입한 어학연수 전액 자부담 참여제도에 따라 전액을 자부담하게 된다.

또한, 시는 학생들의 어학연수 피드백 강화와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연수 소감문 작성과 만족도 조사 방법 등을 관련 웹페이지를 통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개선했다.
연수를 떠나는 정우현 군(한아름초 6)은 ”미국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러 간다는 생각에 가슴이 설레고 기대가 크다”며, ”열심히 참여하고 함께 가는 친구들과 건강하게 지내고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작년 7월 미국 메릴랜드주를 방문해 교육분야 국제교류의 폭을 넓혔던 강인규 시장은 이날 학생들과 만나, “지역을 대표하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민간외교관으로서 글로벌 마인드를 갖고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격려하며, 안전한 귀국길을 당부했다.

한편 나주시는 다수보편적 교육복지 확산을 위해 어학연수 대상자의 폭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특히, 2015년 70명이던 미국 어학연수 대상자를 올해 120명으로 늘렸으며, 미국에 이어 우호협정 체결도시인 중국 강서성 난창시와의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다.



문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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