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반도건설이 경기도 고양시 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 O1블록에 공급하는 오피스텔 '일산 한류월드 유보라 더 스마트'와 상업시설 '카림애비뉴 일산' 견본주택을 23일 개관한다.
일산 한류월드 유보라 더 스마트는 지하 5층~지상 36층, 3개동, 전용면적 23~57㎡, 총 924실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23㎡ 426실 ▲57㎡ 498실로 구성된다.
일산 한류월드 유보라 더 스마트는 쾌속교통망을 갖췄다. 단지와 인접한 GTX A노선 킨텍스역(가칭)을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13분, 강남 삼성역까지 17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또 서울지하철 3호선 주엽역이 도보권에 위치하며, 인근으로 자유로 킨텍스IC와 한류월드IC, 외곽순환도로 등이 위치해 있어 도로교통망도 우수하다.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갖췄다. 단지 반경 1㎞내에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빅마켓, 이마트 등의 쇼핑시설이 밀집돼있다. 또 원마운트, 아쿠아플라넷, 킨텍스, 호수공원 등 다양한 문화시설도 가깝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전용 23㎡이 900만원대, 전용 57㎡이 700만원대에 책정될 예정이다. 중도금 무이자의 금융혜택도 제공된다. 청약은 오는 26~27일 양 일간 진행된다.
한편, 단지와 함께 분양하는 상가시설 '카림애비뉴 일산'은 연면적 1만5205여㎡, 지하 1층~지상 2층 150실 규모다. 세계 3대 산업디자이너 '카림 라시드'와 협업해 선보이는 상가다. 상가 일부공간은 이태원 경리단길의 '장진우 거리'로 유명한 쉐프 장진우씨와 함께 운영하는 외식업 컨설팅 기업 '㈜장진우'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브랜드 디렉팅, 공간디자인 등 업무를 맡아 위탁관리 운영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1226-3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0년 12월 예정이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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