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롯데몰 은평이 4차 산업 놀이터로 변신한다.
먼저 4차 산업혁명 트렌드와 함께 주목받고 있는 VR을 스포츠와 접목했다. 축구, 야구, 양궁 등 다양한 스포츠를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다. ▲스크린의 골키퍼와 일대일(1:1) 승부차기를 할 수 있는 축구 ▲마운드 위의 투수가 돼 직접 투구를 하는 야구 ▲멀리 떨어진 가상의 과녁을 향해 화살을 쏘는 양궁 등 다양한 스포츠로 구성 돼있다. 최첨단 그래픽과 센서를 적용, 현실감과 몰입감을 높였다.
또 롤플레잉 게임을 VR로 구현했다. 3명이 동시에 가상 공간에서 로봇을 잡는 체험형 롤플레잉 게임을 선보인다. 달걀 모양 기구에 탑승해 롤러코스터, 레이싱 등 30여가지 콘텐츠를 자유롭게 고르면 된다.
360도 촬영이 가능한 보급형 VR 카메라는 특가(6만9000원)에 내놓는다. VR 카메라는 전, 후 2개의 카메라를 사용해 360도 모드, 상공에서 찍은 사진 같은 원형 모드, 사진을 넓게 펼치는 파노라마 모드, 위아래로 병렬되는 듀얼 모드 등 다양한 모드로 촬영 가능하다.
4차산업 놀이터 이용 요금은 ▲스크린 스포츠(축구, 야구, 양궁) 게임당 2000원(6월4일까지 무료) ▲VR 게임 1인당 4000원 ▲ 와이파이 노래방 무료 이용(당일 3만원 이상 영수증 지참 고객 대상)이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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