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놈, 도둑님' 첫방 시청률 9.1%, 독특한 소재와 안길강 연기력까지
'도둑놈, 도둑님'이 독특한 소재로 첫 회부터 몰입도를 높였다.
13일 첫 방송된 MBC '도둑놈, 도둑님'에서는 친일파 후손이라는 오명을 벗으려는 홍일권(장광 분)이 의열단 지도를 찾기 위해 독립운동가 후손 장판수(안길강 분)를 납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대통령 특사로 선정돼 수감 생활을 마친 장판수는 오랜 교도소 생활로 인해 아들을 제대로 보살피지 못한 것에 대해 죄책감을 가진다.
풀려난 장판수는 아들 장민재(문우진 분)에게 "이제 어떤 일이 있어도, 하늘이 무너져도 아빠 도둑질 안 할 거야. 알겠지? 그러니까 맘 풀어"라며 "지금 힘들어도 언젠간 좋은 날이 올 거야. 아빠 말 무슨 말인지 알겠냐?"라며 미안함을 전했다.
하지만 장판수는 홍일권의 계략으로 계속 납치를 당하고 설상가상으로 친구 김찬기(조덕현 분)까지 위기에 처하게 만든다.
방송 말미 불이 난 집에 갇힌 김찬기의 가족을 구하고 돈까지 훔쳐 치료비를 낸 장판수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앞으로 어떤 상황이 연출될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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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도둑놈, 도둑님'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평균 시청률은 9.1%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한편 '도둑놈, 도둑님'은 대한민국을 조종하는 기득권 세력에 치명타를 입히는 도둑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아시아경제 티잼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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