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이현경 기자]SBS 월화드라마 '귓속말' 제작발표회가 24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렸다.
이날 이보영은 3년 만에 복귀하는 작품으로 '귓속말'을 선택한 것에 대해 첫 번째로 박경수 작가에 대한 믿음을 꼽았다.
박경수 작가는 '추적자 THE CHASER', '황금의 제국', '펀치' 등 한국의 부조리한 권력 구조와 치부를 예리하게 찌른 작품을 해왔다. 그중에서도 '추적자(2012)'는 당시 정치 상황과 맞물려 꼭 봐야 하는 국민 드라마로 자리 잡았으며, '펀치(2015)'는 공권력을 깊숙이 파고들어 시청자의 지지를 받았다.
이보영은 극중 아버지의 억울함을 밝히기 위해 판사 이동준(배우 이상윤)에게 몸까지 던지는 형사 신영주 역을 맡았다.
첫 방송은 3월 27일 월요일 밤 10시 방영된다.
디지털뉴스본부 이현경 기자 lhky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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