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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미래 여성엔지니어 양성 앞장

최종수정 2016.12.11 10:33 기사입력 2016.12.1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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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미래 여성엔지니어 양성 앞장

"전북대와 컨소시엄 ‘여성공학4.0인재양성사업단’출범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가 미래 산업사회를 주도할 고급 여성엔지니어 양성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전남대학교는 지난 8일 오후 교내 공과대학 5호관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여성엔지니어 양성의 요람이 될 전남대학교 여성공학4.0인재양성사업단(단장 한은미 ·화학공학부 교수) 개소식을 갖고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여성공학인재양성사업(WE-UP : Women in Engineering - Undergraduate Leading Program)’은 여성 친화적으로 공학교육시스템을 개편해 사회수요 맞춤형 여성공학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부가 올해 신설한 사업이다.

전남대학교는 지난 9월 전국 48개 대학과 경쟁한 끝에 사업을 유치했으며, 선정된 10개 대학 가운데 가장 많은 3년 총액 2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전북대학교(협력대학)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행하는 전남대학교(주관대학) ‘WE-UP 사업’에는 두 대학에서 2,939명의 여성공학도들이 참여해 각종 혜택을 받게 된다.

사업단은 ‘산업수요대응형 글로컬 여성공학 전문인재 양성’을 목표로 △ 융·복합 역량강화 교육과정 강화 △ 진로, 취·창업 지원 △ 여성친화적 문화환경개선사업 등 3가지 아젠다(Agenda)와 5대 추진과제, 13개 세부실행과제를 수행한다.

특히, ‘스스로 그리고 더불어’를 지향하는 학생주도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모든 학과 및 전공의 남녀 학생대표(E-UPgrader)를 선발하고, 학생단 중심의 유연성 있는 전공 맞춤형 역량개발 및 취·창업활동 지원을 한다.

지병문 총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여성들의 섬세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이 21세기 산업사회를 주도하고 있다”면서 “오늘 WE-UP사업단 출범을 계기로 4차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할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여성 엔지니어 양성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업단 단장인 전남대학교 한은미 교수는 “WE-UP 사업은 참여 학생들과 학과의 요구를 최대한 수렴해 만족감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미래의 여성엔지니어 양성이라는 시대적 소임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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