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밥상을 부탁해"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난 22일부터 3일간 용방면 지용관에서 주위의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밥상을 부탁해!”라는 슬로건으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운젠시 주부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전통음식인 김장 담그기를 배울 수 있어 좋은 경험이 되었다”며 “열심히 만든 김장 김치가 좋은 곳에 전달된다고 하니 더욱 뜻깊고, 이런 김장 체험 자리를 만들어주신 군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사랑의 김장 김치 6,000포기는 상자로 포장하여 홀로사는 노인, 한부모가정, 취약계층 등 70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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