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전통 타악의 신명과 남미의 정열의 하모니"
[아시아경제 김정용 기자 ]가을 끝자락에 역동적이고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25일 저녁 7시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한국의 타악과 남미안데스 음악이 만나 예술적 하모니로 조화시킨 재미와 신명이 살아있는 '퓨전콘서트 공감21'을 공연한다.
무엇보다 두 개의 전통, 그리고 과거와 오늘이, 전통과 전통이 만나 재창조된 음악 무대로서. 우리의 전통 리듬을 기반으로 한 우리 타악기와 남미안데스 전통악기가 만나, 한 무대에서 현대화된 타악 퍼포먼스의 새로운 형태의 퓨전 음악공연으로써 문화가 다른 두 음악의 동적인 느낌과 정적인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공연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누구나 쉽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연주자의 곡 해설과 함께 우리나라 타악기 뿐만 아니라 안데스 전통악기설명, 남미의 정열을 느낄 수 있는 라틴음악의 흥겨움과 국악의 신명과 안데스 전통타악기가 같이 어우러져, 예술적 하모니로 조화시킨 재미와 신명이 살아 있는 작품으로서, 색다른 소리여행을 경험 할 수 있는 작품으로 농어촌의 다문화 가정의 사회적 편견 해소와 공감대 형성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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