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금리상승기 도래 우려…물가인상 감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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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홍유라 기자]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2일 "본격적인 금리 상승기가 도래하는 것 아닌가 우려된다"며 "이미 시중 금리가 올라가기 시작했고 한국은행 역시 국고채 금리가 올라가는 것을 막기 위해 21일 1조2700억원 규모의 국고채 매입했다"고 말했다.


윤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트럼프 당선과 더불어 미국의 12월 정책금리가 인상될 것으로 확정되어 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정책위의장은 "(한은의 국고채 매입은) 금융시장 안정용이라고 하지만 이 규모는 외환위기와 2008년 국제금융위기 이후 최대 규모의 국고채 매입"이라며 "이처럼 금리 인상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하는 게 한국은행에 의해서도 확인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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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그는 "그러나 한국은행이 지금 신경 써야 할 것은 금융안정만이 아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1조 달러 규모에 이르는 신규 인프라에 투자하겠다고 해 미국에서부터 '트럼플레이션' 우려가 나온다"며 "우리나라도 금리인상 못지않게 물가 인상을 감시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윤 정책위의장은 또한 "이미 10월부터 물가가 전년 대비 1% 이상 상승하고 있다. 0%대 물가상승률을 벗어나고 있다"며 "한국은행과 금융위원회, 금융당국에 촉구한다. 가계·기업 부채에 직접 부담이 될 금리·물가인상 문제를 집중적으로 감시해 금융시장 안정과 물가안정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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