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건설업체인 미래산업건설(대표 윤영철)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구청에서 추천한 윤모(81·동명동)씨 주택의 재래식 화장실을 실내수세식으로 교체하고 대문과 창문 등을 무료로 시공했다.
윤영철 대표는 “공사비가 적잖이 부담되는 것이 사실이지만 어려운 이웃이 따뜻이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에서 직원들과 의기투합해 재능기부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형편이 닿는 대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미래종합건설은 이에 앞서 지난 7월에도 정모(80·산수동)씨 주택에 300만원의 자재비를 들여 비가림 차양막 교체공사를 펼쳐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전한 바 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