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두배 청년통장'은 5만원·10만원·15만원 중 금액을 선택해 2~3년 저축하면 서울시와 민간후원금으로 저축액의 50%를 추가로 적립해 주는 사업이다.
이날 약정식에서는 청년통장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자립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서약식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약정식에 참석하는 청년들은 지난 8월에 지원한 1200명 중 서류심사와 면접시험에 합격한 청년들로, 약정식 후 계좌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저축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내년에도 1000명의 청년통장 가입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상반기 모집은 3월 초에 실시할 계획이다.
안찬율 시 희망복지지원과장은 "청년들의 미래설계를 응원하고 지원하기 위해 희망두배 청년통장 사업에 대한 발전방향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며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들이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찬 미래를 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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