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의회 정정희 의원(민주당, 함평2)은 행정사무감사에서 F1 경주장 내 외국인 선수 전용숙소와 스폰회사의 임시 사무실 용도로 사용되어 온 ‘팀빌딩’이 전혀 활용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F1대회가 지난 2013년 개최된 이후 사실상 개최되지 않으면서 경주장 내에 설치된 외국인 선수 전용 숙소인 팀빌딩이 외부인에게도 개방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국고낭비 사태를 불어온 셈”이라며“관련 법 개정을 요청해 활용방안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팀빌등은 1개동이 연면적 198평이고 모두 14개 동으로 각종 장비보관이나 회의 등 외국인 선수단이 임시 사무실과 접객시설로 활용할 목적으로 설치됐다.


또 영암호와 맞닿은 천혜의 경관을 갖추고 있어 국내 굴지의 호텔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고급스런 숙소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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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F1 대회를 처음 시작할 때 기업도시개발 특별법에 의해 체육시설물로 인가받아 일반인들에게는 숙소로 개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정정희 의원은“F1 경주장 내 팀빌딩은 특급호텔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잘 갖춰져 있다”며“현실적으로 F1 대회를 개최하기 어려운 만큼 거액을 들여 건립한 팀빌딩이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을 개정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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