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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래 작가가 묻고, 장만채 전남교육감이 답하다

최종수정 2016.11.07 15:23 기사입력 2016.11.0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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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 , 오른쪽에서 두번째)은 지난 4일 한전KDN에서 나주공공도서관 주관으로, 관내 학부모, 교사, 지역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정래 작가(왼쪽에서 두번째) 초청 강연회를 열었다.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 , 오른쪽에서 두번째)은 지난 4일 한전KDN에서 나주공공도서관 주관으로, 관내 학부모, 교사, 지역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정래 작가(왼쪽에서 두번째) 초청 강연회를 열었다.


"아이들 모두가 존중받고 조화를 이루며 행복하게 사는 세상을 만드는 교육"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지난 4일 한전KDN에서 나주공공도서관 주관으로, 관내 학부모, 교사, 지역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정래 작가 초청 강연회를 열었다.
특강에 앞서 조정래 작가를 만난 장만채 교육감은 최근 자신의 저서 ‘공부는 왜 하는가?’를 선물하고, 우리 민족의 발전을 위해 지금의 교육은 변해야 하며, 사람을 사람답게 키우는 인성교육이 우선되어야 함을 강조하고자 하는 뜻을 전했다.

조정래 작가는 "20여 년 동안 대한민국의 교육에 대한 고민에서 이 시대의 아이들과, 교사, 학부모의 아픔을 ‘풀꽃도 꽃이다’라는 책으로 표현했다”고 말하고, “쉴새 없이 공부하지만 효율성과 행복지수가 낮은 한국의 학생들, 무한경쟁 속에서 연간 40조에 육박하는 사교육비, 지식 위주의 주입식교육 등으로 인해 황폐해진 교육현실을 지적하고, 올바른(아이들이 행복한) 교육으로 바꿔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강 도중 즉석 토크가 이뤄져,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의 의견을 묻는 질문에 장 교육감은 “아이들 한명 한명 모두 소중한 존재이므로, 모두가 조화롭게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세상, 더불어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교육이 되도록 전남교육정책을 펼치겠다”고 화답했다.
지난 7월 출간된 조정래 작가의 ‘풀꽃도 꽃이다’라는 책이 우리나라 교육의 수많은 문제점을 제기했다면, 9월에 출간된 장만채교육감의 ‘공부는 왜 하는가?’라는 책은 그에 대한 교육적 해답을 제시했다고 볼 수 있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와 교사, 그리고 지역민들은 인격적이고 인화적인 인간을 만드는 교육의 본질적 목적 달성을 위해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가자는 데 대해 박수로써 공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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