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수도권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가 경기도 화성시에서 문을 연다.
국토교통부는 버스·화물·택시 등 사업용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운전 체험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건립한 수도권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가 지난달 준공했다고 7일 밝혔다. 교통안전공단이 운영하는 이 교육센터는 오는 21일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초 운영을 시작한다. 고속주행·곡선제동 등 7개 체험코스로 이뤄졌다.
국토부 관계자는 "상주 교육센터는 교육수용능력에 비해 체험교육수요가 많아 적기에 교육을 추진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면서 "사업용 운수종사자의 약 52%인 35만여명이 수도권에 거주하는 점을 고려해 수도권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의 건립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