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銀, 中길림은행과 '글로벌 모바일 뱅킹' 업무협약 체결
2일(현지시간) KEB하나은행은 중국 길림은행과 디지털 뱅킹 업무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까오좡 길림은행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이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KEB하나은행)
이날 행사에서는 함영주 KEB하나은행장과 까오좡 길림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하나금융그룹 멤버십 프로그램 '하나멤버스'를 비롯해 1Q Bank, 원큐 트랜스퍼(1Q Transfer) 등 KEB하나은행의 핀테크 기술과 경험을 공유, 발전시켜 나가는 내용의 협약이 진행됐다.
이로써 KEB 하나은행은 하나멤버스 글로벌 확산과 함께 중국 내 자회사인 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의 1Q Bank 성공 경험을 길림은행과 공유하고 플랫폼 연계 업무를 통해 중국에서의 핀테크 사업 확대가 가능하게 됐다.
하나금융그룹은 간편송금 기능과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 하나멤버스 두 번째 버전을 이달 중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길림은행과의 제휴를 계기로 하나멤버스 회원이 해외에서 '하나머니'로 결제한 뒤 현지 통화로 인출하는 글로벌 서비스 제휴처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가 지난 5월 정식 출시한 중국 1Q Bank는 중국 내 외국계은행 최초의 비대면 계좌개설 가능 모바일 뱅킹으로, 지난달 말 기준 약 6만명의 고객을 확보했다. 향후 전 세계 100여개 국가로 확산시킬 방침이다.
함 은행장은 "이번 디지털 뱅킹 업무 협약을 통해 동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하나멤버스의 글로벌 확산이 탄력을 받게 됐다"며 "두 은행은 글로벌 핀테크 사업 협력을 강화해 양국 핀테크 및 디지털 뱅킹 분야에서 선도적인 지위를 확보하고 한중 금융 교류 강화와 발전에 더욱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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