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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목동파크자이' 내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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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파크자이' 조감도(제공: GS건설)

'목동파크자이' 조감도(제공: 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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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GS건설은 서울 목동 신시가지 남측에서 '목동파크자이'를 내달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5층 8개 동으로 전용면적 84~92㎡ 356가구 규모다. 신정도시개발사업 지구 내에 위치한 공동주택으로, 3만3844㎡ 규모의 공원·문화·주거 복합 공간 등이 함께 조성된다. 특목고 진학률이 높은 목일중, 봉영여중 등이 가깝다. 유명 입시학원이 몰려있는 목동 학원가도 인근에 있다.
도심에 찾아보기 힘든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췄다. 신정도시개발지구 내 공원과 인근에 위치한 갈산공원(생태순환길, 피톤치드원 등), 안양천 등이 인근에 있다. 일부 가구는 갈산공원과 안양천의 사계절 다채로운 조망권까지 확보된다.

교통여건도 좋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양천구청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올림픽대로, 서부간선도로, 경인고속도로 등도 가깝다. 대형마트와 백화점. 양천구청, 양천구민회관, 양천세무소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공유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지상에 차가 없는 구조로 아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설계된다. 아이들은 물론 학부모들의 동선까지 고려한 맘스스테이션, 보육시설, 자이안센터(독서실), 티하우스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한 단지 설계도 눈에 띈다.
임종승 GS건설 '목동파크자이' 분양소장은 "목동 일대 아파트는 1987년 전·후 입주해 대부분 재건축 대상"이라며 "이로 인해 약 2만6000여가구의 이주가 예상되는 데다 양천구 내 최근 10년간 신규 아파트 공급량이 워낙 적어 벌써부터 문의가 많다"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319 대치동 자이갤러리에서 내달 문을 열 예정이다.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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