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사상 첫 10%대…책임 방식에는 42.3% “하야 또는 탄핵”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CBS '김현정의 뉴스쇼', 사진=CBS 홈페이지 화면 캡처

CBS '김현정의 뉴스쇼', 사진=CBS 홈페이지 화면 캡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정인철 인턴기자]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가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박근혜 대통령 책임 방식'에 대한 긴급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택수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 측근으로 알려진 최순실씨 관련 각종 의혹 보도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최씨에게 대통령 연설문과 국가 기밀문서 등이 사전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대통령이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비선 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씨의 국정개입 파문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이 어떤 방식으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라는 질문에 하야(下野) 내지 탄핵42.3%, 청와대 및 내각의 전면적 인적 쇄신 21.5%, 대국민 사과와 인적쇄신 외 대통령 탈당 17.8%, 대국민 사과면 충분하다는 의견은 10.6%에 그쳤다"고 전했다.
이택수 대표에 따르면 연령대별로 하야 또는 탄핵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20대 58.6%, 30대 51.6%, 40대 46%, 50대 39.3%, 60대 22%로 나타났다.

또 이택수 대표는 박 대통령이 대국민 사과를 한 다음날인 26일 조사한 대통령의 지지율이 17.5%로 사상 처음 10%대로 떨어졌다고 전했다.

이번 '박 대통령 지지율 여론조사'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28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과 스마트폰 앱, 자동응답 혼용방식이었으며 응답률은 10.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5%포인트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근혜 대통령 책임 방식과 관련된 여론조사'는 10월 26일 하루동안 총 5486명 중 532명의 최종 응답을 받았으며, 조사 방법은 같았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4.2%포인트였다.





정인철 인턴기자 jungincheol@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이종섭 호주대사, 임명 25일만에 사의…윤 대통령 재가할 듯 [포토] 12년만에 서울 버스파업 "웰컴 백 준호!"…손흥민, 태국전서 외친 말…역시 인성갑

    #국내이슈

  • "애플, 5월초 아이패드 신제품 선보인다…18개월 만" 디즈니-플로리다 ‘게이언급금지법’ 소송 일단락 '아일 비 미싱 유' 부른 미국 래퍼, 초대형 성범죄 스캔들 '발칵'

    #해외이슈

  • 올봄 최악 황사 덮쳤다…주말까지 마스크 필수 [이미지 다이어리] 누구나 길을 잃을 때가 있다 푸바오, 일주일 후 中 간다…에버랜드, 배웅시간 만들어

    #포토PICK

  • 첨단사양 빼곡…벤츠 SUV 눈길 끄는 이유 기아, 생성형AI 탑재 준중형 세단 K4 세계 첫 공개 벤츠 G바겐 전기차 올해 나온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국가 신뢰도 높이는 선진국채클럽 ‘WGBI’ [뉴스속 용어]코코아 t당 1만 달러 넘자 '초코플레이션' 비상 [뉴스속 기업]트럼프가 만든 SNS ‘트루스 소셜’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