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장애인음악지원단체 아트위캔은 지난 12일 한국예술원과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장애아티스트들의 전문적 연주능력 배양과 폭넓은 연주활동 지원을 위한 것이다.
아트위캔은 2013년 창립한 장애인음악지원단체로 장애인들이 음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전문음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단체다. 2016년 10월 현재 190 여명의 장애아티스트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아트위캔과 한국예술원과의 업무협약은 장애아티스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아트위캔의 발달장애인 팝밴드 '슈가슈가'는 한국예술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아트위캔의 강성만 회장은 "이번 한국예술원과의 MOU는 그동안 클래식쪽에 편중되던 장애인 음악계에 새로운 '팝' 활동영역을 통한 성공 사례를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이번 한국예술원과의 MOU가 많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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