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제5회 정읍 자생차(茶) 페스티벌이 열리는 것, 이 자리에서는 다양한 차(茶) 전시는 물론 시음, 판매와 다례시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읍 차(茶)는 조선왕조실록 세종실록지리지(1454년)과 신동국여지승람(1530년)에 따르면 지방 토산품으로 진상되거나 약제로 활용돼 왔다.
특히 일제 강점기에는 입암면에 천원다원(川原茶園)이 조성됐고, 이 곳에서 생산된 천원차(川原茶)는 일본으로 수출되는 등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왔다.
김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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