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Forward EPS(주당순이익) 388원에 PER(주가수익비율) 13배를 적용했다"며 "PER 배수를 다소 높게 준 이유는 경쟁 기업의 감소로 수주 마진이 개선되고 있으며, LNG는 미래의 연료로 부각되고 있어 HRSG 수요는 해마다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무현 연구원은 "비에이치아이의 올해 수주실적은 현재까지 3000억원을 달성해 지난해 연간 수주실적 1900억원을 상회하고 있다"며 "3분기 수주실적은 없는 상황이지만 4분기 수주실적은 15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수주마진도 개선되고 있다. 비에이치아이의 현재 실적 흐름은 수익성 3~5% 수준을 보이고 있다. 현재 비에이치아이의 수주는 예정마진 5% 수준을 기대하고 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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