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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비에이치아이, 경쟁자 감소…성장세 지속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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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하나금융투자는 7일 비에이치아이에 대해 수요와 경쟁자의 감소로 성장세가 상당기간 지속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Forward EPS(주당순이익) 388원에 PER(주가수익비율) 13배를 적용했다"며 "PER 배수를 다소 높게 준 이유는 경쟁 기업의 감소로 수주 마진이 개선되고 있으며, LNG는 미래의 연료로 부각되고 있어 HRSG 수요는 해마다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비에이치의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은 625억원, 영업이익은 19억원으로 3분기 매출실적은 지난해와 비교해 15.3%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공사기간의 진행에 따른 것이므로 4분기 매출실적은 다시 9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무현 연구원은 "비에이치아이의 올해 수주실적은 현재까지 3000억원을 달성해 지난해 연간 수주실적 1900억원을 상회하고 있다"며 "3분기 수주실적은 없는 상황이지만 4분기 수주실적은 15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수주마진도 개선되고 있다. 비에이치아이의 현재 실적 흐름은 수익성 3~5% 수준을 보이고 있다. 현재 비에이치아이의 수주는 예정마진 5% 수준을 기대하고 있다.
그는 "현재 플랜트 기자재 분야 시장상황은 더 이상 저가 수주가 용인되지 않는 상황이며 업력과 레코드를 갖춘 검증된 기업들에게만 입찰의 기회가 부여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비에이치아이의 수주 마진은 회복되고 있으며 내년 영업실적 개선폭은 한 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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