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14~18일) 석촌호수 전통공연
송파구, 9~10월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서울놀이마당 전통공연’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 관광명소이자 주민들의 쉼터인 석촌호수에서는 송파산대놀이, 줄타기 등 전통예술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송파구는 석촌호수 서호에 위치한 서울놀이마당에서 9~10월 매주 토·일요일 오후 3시마다 공연을 진행, 추석연휴인 14~18일 오후 3시에도 특별공연을 펼친다.
서울놀이마당은 우리나라 전통예술을 공연하고 전수하는 공간이다. 이 곳은 과거에 송파나루터가 있던 자리로 조선 후기 전국에서 가장 큰 향시 열다섯 중의 하나였던 송파장이 서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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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가 열리면 송파산대놀이를 비롯해 전국에서 모인 연희자들이 굿판을 벌였으며, 연중행사로 정월대보름과 단오·백중·추석에 명절놀이로 놀았다고 전해진다.
추석 특별공연으로는 14일 전통타악연구소의 종합예술, 15일 솟대쟁이패의 줄타기, 16일 라온최신아예술단의 북한무용이 펼쳐지고, 17일에는 서림예술단의 종합예술, 18일 에는 경기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의 농악 공연이 이어진다. 공연 시작 전인 오후 12시부터 다양한 문화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서울놀이마당은 옛 조상의 멋과 흥에 알맞도록 꾸미고 전통놀이를 보존·보급하고 있다”며 “추석연휴와 주말에 가족과 함께 석촌호수를 찾아 수준 높고 신명나는 전통공연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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