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무더위가 계속됨에 따라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하절기 집중 방역관리에 나선다.
폭염이 지속되면 가축 폐사율이 높아지고 고온다습한 날씨에는 세균성·곰팡이성 질병과 모기매개성 질병 등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가축 사육 두수 적정 유지와 축사 청결, 변질되기 쉬운 사료관리 등도 지도할 계획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시원한 물을 충분히 공급하고 사료와 함께 비타민제, 대사촉진제 등을 먹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하절기 가축관리 요령을 지키고 질병이 의심되는 가축을 발견하면 가까운 가축방역기관에 즉시 신고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축방역기관 신고 전화 : 국번 없이 1588-4060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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