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지수는 국내 137개 대기업을 대상으로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 계량화한 지표다. 2011년 도입돼 지금까지 5차례 평가가 진행됐으며 올해 평가에서는 25개사가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중소협력사들에 대한 어음 발행을 100% 현금 지급하고 대금지급 기일을 10일 이내로 단축시켜 설, 추석 명절 등에는 결제대금을 조기 집행함으로써 협력사들의 현금 유동성 확보 등 재무적인 측면에서 기여하고 있다.
또 경기침체로 자금조달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중소협력사들이 저금리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기업은행과 연계한 500억원의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중소협력사의 보호 및 편의 개선을 위한 쌍방향 소통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상대적으로 교육 기회가 적은 협력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경영일반·MS오피스·자기 계발·리더십 등 총 68개의 온라인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또 업종별 28개 협력사 대표로 구성된 '동반성장보드'를 발족,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중소협력사 보호 육성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박치헌 LG유플러스 동반성장/구매담당 상무는 "협력사와 LG유플러스는 서로가 소중한 사업 파트너로서 상호 도움을 주고 함께 사업을 성공시키며 동반성장 하는 관계"라며 "중소협력사와의 동반성장과 상생경영의 모범사례를 선도적으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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