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광주시 광산구, 야간 운동교실 ‘인기 만점’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광주시 광산구, 야간 운동교실 ‘인기 만점’
AD
원본보기 아이콘

"직장인 참여 가능·체계적 유산소 운동·이웃과 교류 ‘일석삼조’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광산구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야간 운동교실’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운동의 필요성은 느끼지만, 직장 생활 등으로 짬을 내기 어려운 주민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야간 운동교실은 생활체육지도자 등 자격증을 갖춘 전문가의 지도로 스트레칭, 에어로빅, 파워워킹 등을 14주 동안 주민에게 제공한다.

현재 주민들은 운남근린공원, 첨단응암공원, 쌍암공원, 하남경암근린공원, 광주여자대학교 운동장 등에서 모두 250여 명이 참여해 저녁 1시간 동안 운동하고 있다. 시간에 쫓기지 않고, 누구나 쉽게 유산소 운동을 할 수 있어 어린이를 포함한 3대가 참여하는 등 주민들의 호응이 좋다.

김여화(49·산정동) 씨는 “편한 시간대에 전문가의 지도로 체계적으로 운동을 하고, 이웃과 함께 인사도 나눌 수 있어 여러모로 좋다”며 “주민이 생활 속에서 건강을 스스로 다질 수 있는 프로그램이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광산구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프로그램 시작 전과 종료 후에 참여 주민의 체성분을 검사해 체지방, 근육, 기초대사량의 변화를 알려준다.

그동안 나아진 자신의 건강 상태를 직접 확인해 앞으로도 스스로 운동을 이어가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서다.

또 기초건강 측정에서 대사증후군이나 건강주의군으로 나타난 주민들은 별도의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광산구는 다음 달 22일 끝나는 야간 운동교실의 성과와 개선점을 분석한 후 보다 진일보한 프로그램을 오는 9월 다시 운영할 계획이다. 광산구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에 전화(960-3805)하면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영풍 장녀, 13억에 영풍문고 개인 최대주주 됐다 "1500명? 2000명?"…의대 증원 수험생 유불리에도 영향

    #국내이슈

  •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이재용, 바티칸서 교황 만났다…'삼성 전광판' 답례 차원인 듯 피벗 지연예고에도 "금리 인상 없을 것"…예상보다 '비둘기' 파월(종합)

    #해외이슈

  •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 연휴 앞두고 '해외로!'

    #포토PICK

  •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CAR라이프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