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다양한 상품군으로 확대할 계획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 현대홈쇼핑이 데이터방송에서도 먹방 콘텐츠를 선보인다.
현대홈쇼핑은 16일 새벽 0시20분부터 40분간 T커머스 채널 ‘현대홈쇼핑 플러스샵’에서 '갓형욱 BBQ닭발’과 ‘양수빈 목우촌 불고기’ 세트를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5일 방송한 개인방송진행자(BJ) 먹방 대결 콘텐츠의 인기에 힘입어 데이터방송에도 확대 편성한 것이다.
현대홈쇼핑은 2030 젊은 고객층이 상품을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기존 4만~5만원대 세트 구성 상품을 소포장 기획해 ‘BBQ닭발’과 ‘목우촌 석쇠불고기’를 1만9900원에 판매한 것이 주효했다고 판단했다. 이번 데이터방송에도 동일한 구성으로 선보인다는 입장이다.
이번 상품은 KT올레 채널 33번과 SK브로드밴드 48번에서 만나볼 수 있다. 향후에는 뷰티, 패션 등 다른 상품군까지 확대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젊은 소비자들을 지속적으로 유입시킬 계획이다.
한편 ‘갓형욱 닭발’, ‘양수빈 목우촌 불고기’는 이달말까지 현대H몰 ‘후덕한'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서도 상품 구입이 가능하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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