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SK텔레콤은 스마트폰 가입자가 18개월 동안 스마트폰 할부금(30개월 할부 기준)과 월 보험료 5000원을 납부한 뒤 쓰던 제품을 반납하면 새 제품으로 기기변경해주는 '프리미엄클럽'을 12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출고가 90만원, 공시지원금 15만원(할부 원금 75만원)에 스마트폰을 구입한 고객이 '프리미엄클럽'에 가입할 경우 18개월 동안 할부금과 보험료를 납부하고 이후 중고폰을 반납하면 최대 12개월치 잔여할부금 30만원을 내지 않고 최신 스마트폰으로 기기변경 할 수 있다. 단, 스마트폰 할부 구매 시 연 5.9% 할부이자 발생한다.
임봉호 SK텔레콤 생활가치전략본부장은 "'프리미엄클럽'은 고객이 잔여할부금 부담 없이 실속 있게 최신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모바일 라이프에 가치를 더해 주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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