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저성장·저금리·저수익, 저출산·고령화, 새로운 회계제도, 자율과 경쟁, 글로벌 경쟁, 디지털 금융 등의 현상으로 인해 보험산업은 전인미답의 길을 걷고 있다”
한기정 보험연구원장이 5일 취임하면서 보험산업을 둘러싼 환경이 급격하게 변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한 말이다.
그는 “연구원은 환경변화에 따른 현안이슈에 관해 정책전략을 적시에 적확하게 제시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이러한 과제 대응에 역점을 두고 연구원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 원장은 1964년생으로 1986년 서울대학교 공법학을 전공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를 졸업했다. 1996년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보험법 전공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 법대 82학번 동문으로는 나경원 새누리당 국회의원, 원희룡 제주도지사 등이 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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