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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따끈 도시락] 왔구나! 냉이 전성시대

최종수정 2020.01.30 09:35 기사입력 2016.03.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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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에 한번 돌봐 주지 않아도 냉이들은 땅에 바짝 붙어 무리를 이루며 자라난다. 호미와 비닐봉지 하나 들고 논두렁, 밭두렁으로 나간다. 호미질 한 번에 냉이들이 우르르 캐지니 조금만 부지런을 떨면 논두렁 밭두렁에서 쉽게 저녁거리를 해결할 수 있다. 아직은 냉이가 작아서 캐는 일보다는 흙을 털어내고 깨끗하게 씻는 일이 더 손이 많이 간다. 하지만 눈 깜짝할 사이에 냉이가 억세어지면서 꽃이 피니 조금 서둘러 냉이를 맛보는 것이 좋다.


냉이는 초하루에서 보름까지 한 잎씩 돋고 열엿새부터 그믐까지는 한 잎씩 진다하여 ‘달력풀’이라고도 한다. 냉이는 봄나물 가운데 단백질이 가장 많고 칼슘과 철분이 풍부한 식품으로 비타민 A, C와 식이섬유가 특히 많이 들어 있다. 냉이는 봄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춘곤증을 해결해 주는 대표적인 예방약이다.


냉이초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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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이로는 국이나 찌개를 주로 끓이고 데쳐서 초무침이나 된장무침, 그리고 전을 부치거나 겉절이로 먹기도 하고 봄에 제 맛이 나는 주꾸미나 조갯살 등을 함께 넣어 무쳐도 잘 어울린다.


도시락에 냉이는 어울리지 않을듯하지만 냉이를 듬뿍 넣은 밥을 지어도 좋고 냉이를 무쳐서 참기름 듬뿍 넣어 섞은 밥으로 김밥을 말아도 잘 어울린다. 봄맞이 도시락 김밥에는 시금치 자리를 냉이에게 양보하자.


냉이김밥

냉이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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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2인분)

김밥용 김 2장, 흑미밥·흰밥 1/2공기씩, 냉이 100g, 소금·참기름·깨소금·국간장 약간씩


만들기

▶ 요리 시간 30분

1. 냉이는 뿌리 쪽 흙을 잘 털어내고 큰 것은 반으로 잘라 씻은 뒤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데친다.

(Tip 뿌리 쪽에 흙이 붙어 있거나 누런 잎이 있으니 씻기 전에 반드시 다듬은 후 씻고 데쳐야 한다.)

2. 데친 냉이는 물기를 꼭 짜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 참기름, 깨소금, 국간장을 넣고 조물조물 무친다.

3. 밥은 흰밥과 흑미밥은 각각 소금, 참기름으로 간을 하고 김에 반반씩 깔아준다.

4. 밥 위에 냉이나물을 얹어 돌돌 만다.

(Tip 냉이나물 대신 취나물, 참나물, 유채나물 등 봄나물 어느 것이나 잘 어울린다. 기호에 따라 다른 재료들을 함께 넣어 김밥을 만들어도 좋다.)


글=요리연구가 이미경(http://blog.naver.com/poutian), 사진=네츄르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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