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비정규직 노조는 울산공장에서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찬성이 투표자의 절반을 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해 9월에도 현대차, 사내협력업체, 정규직 노조, 비정규지 노조, 금속노조가 잠정합의안을 도출했으나 부결된 바 있다.
한편, 이번 합의안이 부결되면서 현대차의 비정규직 문제는 결국 법원의 판단에 따라 정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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