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폐현수막 장바구니로 변신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2월2일‘설맞이 강남구 직거래장터’에서 자원봉사자들 만든 ‘힐링 백’ 배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폐현수막이 장바구니로 변신한다.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힐링 백 장바구니’를 만들어 다음 달 설맞이 강남구 직거래 장터를 찾는 주민 500여 명에게 무료로 나눠준다.
강남구에서 발생하는 폐현수막이 연간 1만여 개에 이르고 자원재순환과 환경보호를 위해 구는 계속해서 자원재활용 캠페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에 배부하는 ‘힐링 백 장바구니’는 지역 내 버려지는 현수막을 모아 재활용한 것으로 기업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브라더소잉팩토리’에서 교육장과 기자재를 제공, 기업 봉사자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매주 1회 이상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 만든 것으로 이들은 5년째 ‘힐링 백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와 함께 강남구 자원봉사센터는 기업 자원봉사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기업별 자원봉사 눈높이에 맞춘 기업 자원봉사활동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는데 ▲ 1년 지속 브랜드매칭 ‘1봉1사’ ▲ 기업 나눔봉사 1365 ▲ 수요기관 일감에 적합한 기업 연계 등이다.
빌링백

빌링백

AD
원본보기 아이콘

1년 지속 브랜드매칭 ‘1봉1사’는 1개 기업이 1개 이상의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것으로 포스코와 브라더소잉팩토리 등 기업이 수년째 활동하고 있다.
특히 포스코는 자원봉사센터의 1년 지속 브랜드매칭 자원봉사 기업으로서 ‘포스코 1% 나눔재단’을 통해 자원봉사 활동비를 후원, 임직원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 테마봉사’ 일환으로 저소득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장애보조기구 및 조명 설치, 정리수납과 도배 등의 봉사활동을 했다.

또 ‘문화재 가꿈이 봉사단’을 조직해 종묘와 선릉에서 식물 식재와 유물 세척, 남한산성 일대 환경정화 활동 등을 진행, ‘DREAM BOX 나눔’을 통해 해외 빈곤국가 아동을 위한 학용품 키트를 만들어 기부하기도 했다.

기업 나눔봉사 1365는 ‘기업이 1년 365일을 나눔과 봉사에 참여하자’는 뜻으로 지역밀착형 기업 자원봉사 체계를 마련하여 기업이 지역 욕구에 맞는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두산중공업 ‘Volunteer Action Day’, GS글로벌 ‘소외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孝상자 만들기’, 양재천·대모산 환경정화, 농촌 일손 돕기와 의료지원 등에 지역 내 여러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옥종식 자치행정과장은 “자원재활용과 환경보호에 의미가 깊고 기업의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으로 만들어 낸 ‘힐링 백 장바구니’를 무료로 나누어 주는 행사에 주민의 관심과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 구와 자원봉사센터는 기업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