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에브리데이는 7일 발행되는 전단을 시작으로 올해 광고전단 제작에 사용되는 용지 전량을 재생 용지로만 제작할 예정이다. 전단 제작에 사용되는 재생용지는 우수 재활용제품 인증마크(Good Recycleed)를 받은 용지로, 일반용지와 품질상의 큰 차이가 없는 것은 물론, 저렴한 가격으로 최근 가치소비 대표 상품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30년생 소나무 1그루는 연간 6.6kg의 이산화탄소를 흡수(국립삼림과학원 기준)하는 것으로 알려져, 이번 이마트 에브리데이 친환경 전단 도입으로 연간 이산화탄소 발생이 40t 줄어드는 효과도 기대된다.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재생용지 도입을 통해 절감되는 전단 제작 비용을 할인행사 확대, 상품 할인 폭 확대 등에 반영해, 친환경 실천의 효과를 고객이 함께 공감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농심, 해태, CJ, 동원 등 인기 브랜드를 대상으로 브랜드별 2만원 이상 구매시 3000원을 즉시 할인해주며, 피코크 행사상품 1만원 이상 구매시 10% 추가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