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은 5일 오전 중국발 국제금융시장 불안의 영향을 점검하기 위한 금융·외환시장 점검회의를 열고 글로벌 금융시장과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긴급 점검했다.
한은 관계자는 "국제금융시장에서는 전일 중국 주가의 낙폭이 과도했다는 평가가 다수였다"며 "뉴욕시장에서도 장초반의 낙폭이 장후반으로 가면서 축소되면서 다소 진정된 모습을 보여 우리 금융시장에도 큰 혼란을 초래하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김 부총재보와 윤면식 부총재보, 홍승제 국제국장, 신호순 금융시장국장, 서봉국 공보관, 유창호 외자기획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