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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한국관광공사'12월 가볼 만한 곳’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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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조개, 석화, 매생이 등 겨울철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곳으로 소개"
"2008년 무산김 양식 선포 이후 바다 생태계 좋아져 신선한 해산물 풍년"


[아시아경제 노해섭 ]전남 장흥군이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12월 가볼 만한 곳’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장흥군은 키조개, 석화, 매생이 등 겨울철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지역으로 소개됐다.

다양한 바다 별미 가운데에도 안양면 수문항 일대에서 생산되는 키조개가 집중 조명을 받았다.

안양면 앞 바다는 다양한 미생물과 미네랄 성분을 함유한 개펄과 모래가 섞여있어 키조개 생육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에서 생산된 어른 얼굴 크기의 키조개는 회와 데침, 탕 등 다양한 요리로 맛볼 수 있다.

특히, 키조개와 장흥한우, 표고버섯이 함께 구워먹는 장흥삼합은 정남진장흥토요시장에서 맛볼 수 있는 장흥 일미(一味) 가운데 하나다.
매생이

매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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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의 겨울 포구를 빛내는 조연으로는 석화(굴)와 매생이가 소개됐다.

용산면 남포 일대에 가면 깨끗한 득량만에서 자란 자연산 굴을 맛볼 수 있다.

굴구이로 유명한 관산읍 죽청리 주변에는 양식 굴구이 집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겨울철 미식가들의 입맛을 유혹한다.

최근 웰빙음식으로 주가를 높이고 있는 매생이도 겨울철 별미 중 하나다.

득량만, 특히 대덕읍 내저와 옹암마을 인근에서 생산되는 장흥매생이는 부드러운 식감과 깊은 향으로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장흥군은 지난 2008년부터 산(酸)을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무산김 양식을 시작하면서 해양생태계가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키조개

키조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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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깨끗해지자 낙지, 매생이, 굴의 생산량도 10~30% 가량 증가했다.

장흥 앞바다 득량만의 풍요로운 갯벌은 바다 먹을거리를 잉태하는 훌륭한 자양분이 됐다.

이 밖에도 장흥에서는 편백숲 우드랜드, 보림사, 정남진천문과학관 등을 두루 둘러보면 좋다.

문의 장흥군청 문화관광과 (061)860-0224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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