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19일 위례신도시 하남 권역의 공동주택용지 3개 블록에 대한 입찰을 실시한 결과, 948개 업체가 참여해 평균 316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고 밝혔다.
용지별 공급가격은 A3-1블록 1635억원, A3-4a블록 3253억원, A3-4b블록 2811억원으로 3.3㎡ 당 1500만~1800만원 수준이다.
LH 관계자는 "A3-1블록은 청량산과 가까워 안락하고 쾌적한 입지고, A3-4a, A3-4b블록은 장지천과 성남골프장 조망이 동시에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며 "이들 필지 모두 주거지로 뛰어난 입지 조건을 갖춰 건설업체간 경쟁이 치열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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