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서울시가 연이은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으로 영유아 보육·훈육에 어려움을 겪는 일선 교사들을 위한 안내서를 발간했다.


서울시는 어린이집 교사들이 영유아와의 갈등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 참고할 수 있는 '어린이집 돌봄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월 인천 소재 어린이집에서 밝혀진 아동학대 사건 이후 교사들은 자칫 학대로 비춰질까봐 훈육·보육에 소극적으로 대처하게 된 게 사실이다.


이에 시는 안내서를 통해 영유아를 존중하는 훈육의 원리와 방법·교사 내면의 조절능력을 키우는 방법·부모와 소통, 협력하는 방법 등을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나치게 주의가 산만하거나 공격행동이 두드러진 아이의 특성을 이해, 해결할 수 있는 방법도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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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돌봄 안내서는 시 전체 어린이집에 1만부 배포될 예정이며 시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http://seoul.childcare.go.kr)서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조현옥 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안내서가 보육현장에 도움이 되고 널리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현장에서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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