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 위해 땀과 정성, 사랑으로 무공해 채소 재배"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 하수처리과에서는 자체 하수처리장내 텃밭에서 무공해로 재배한 무·배추를 수확해 지난 1일 관내 복지시설과 저소득층에 전달했다.
이날 수확한 무·배추는 장애인복지시설인 실로암 마을에 무 450개와 배추 350포기를 기증하였으며, 독거노인 10가구에 배추 300포기를 전달했다.
서경철 하수처리과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틈틈이 시간 날 때마다 정성껏 채소를 키워주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이러한 나눔 행사가 우리 주변의 어렵고 힘든 이웃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올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지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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