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홀로 사는 어르신 동절기 보호대책 추진, 취약계층 어르신 2268명 중점 관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2014년 동절기 홀로 사는 어르신 지원 대책’을 수립,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한파로부터 어르신 보호에 나선다.


김수영 양천구청장

김수영 양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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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 겨울은 예년에 비해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고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은 편이지만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아 기온의 변동폭이 클 예정이다.

이에 구는 지역내 홀로 사는 어르신 총 9263명 중 사회적 관계가 미약하고 거동이 불편해 보호가 필요한 홀몸어르신 2268명을 중점 대상으로 선정,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수행기관인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을 중심으로 동절기 안전사고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폭설·한파 시 비상연락망 구축 등 홀로 사는 어르신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게 된다.


먼저 5일까지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등 재가서비스 인력을 활용, 어르신 댁내 가스, 전기, 상수도 동파, 보일러 등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후 정비가 필요한 사항은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스피드-콜(1588-7500) 제도 및 희망온돌 따뜻한 방 만들기 사업 등 기타 긴급지원서비스를 연계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조치한다.


또 취약지역 거주 어르신과 난방용품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을 파악해 필요한 물품에 대한 서비스 연계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대설?한파특보가 내려질 경우 긴급연락이 가능하도록 돌보미와의 신속한 연락체계를 마련한다.


한파특보 시 매일 안부전화를 통해 어르신의 건강을 확인, 가정방문도 주 2회 이상으로 늘려 주기적인 안전 확인에 나선다.


또 홀로 사는 어르신 중 거동이 불편해 결식이 예상되는 어르신 385명에게는 복지관을 통한 식사 및 밑반찬 배달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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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고 쉽게 이동할 수 있는 일상생활공간 주변에 위치한 동주민센터 및 구립 어르신사랑방은 한파쉼터로 지정?운영한다.


특히 한파쉼터로 지정된 구립 어르신사랑방 50개소에 대해서는 난방비 걱정없이 따뜻하고 편안한 쉼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구에서 가스요금을 지원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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