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25~26일 용두근린공원서 조선의 대표적인 기우제인 청룡문화제 재연
조선의 대표적인 기우제를 재연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있는 청룡문화제는 동대문문화원과 청룡문화제보존위원회가 주최, 서울특별시와 동대문구가 후원했다.
이후 오전 11시30분 부터는 ▲동방청룡제향 ▲경로잔치 ▲세계 민속 공연 ▲전통 의상 패션쇼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끝으로 참여한 주민들에게 행운을 안겨주는 즉석 행운권 추첨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구가 2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고유한 문화적 색채를 가진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는 행사로서 청룡문화제를 보존해 왔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고유의 전통 문화에 대한 계승과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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