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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약국 안심서비스 '팜캐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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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민원 방지 위한 녹화 및 녹음 서비스

[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 # 과천에서 20년간 약국을 운영해온 박모(48)씨는 지난 7월 보건복지부령 약사법 개정으로 7일부터 복약지도(服藥指導)가 의무화되면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복약지도란 의약품을 조제한 약사가 환자나 보호자에게 구두나 서면으로 필수적으로 제공해야하는 복약 관련 안내다. 미이행시 과태료 30만원을 내야 한다. 박씨는 환자에게 일일이 복약지도서를 제공하자니 일이 너무 많고 구두로 하자니 환자나 보호자가 받은 적 없다고 할 경우 증명할 길이 없어 문제다.
SK브로드밴드(대표 안승윤)는 약사들의 이런 고충을 덜어주고자 구두 복약지도를 증빙할 수 있는 약국 안심서비스인 '팜 캐치'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팜캐치'는 구두 복약지도 여부에 대한 고객민원, 환자들의 조제의약품 수령여부 및 수량 부족에 대한 고객민원 , 약품비 수납과정에서의 민원 등 약국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민원을 미연에 방지하고 원활한 고객소통을 위한 녹화 및 녹음 서비스다.

팜캐치는 아이피(IP) 카메라와 함께 약국환경에 최적화된 프로그램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IP카메라로 녹화된 영상을 환자별로 간편하고 편리하게 저장·검색할 수 있다. 환자와의 복약지도 과정부터 조제의약품의 전달과정, 의약품 수량 확인, 본인부담금 수납 및 거스름돈의 지급과정을 HD급 고화질의 영상과 음성으로 녹화한다.
또 SK브로드밴드의 인터넷데이터센터(IDC)의 클라우드에 녹화자료를 3년간 보관해 약국에서 민원발생 시 증빙자료를 즉시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건강보험공단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복약지도 근거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요금은 3년 약정조건 월 2만9000원이며 가입문의는 팜캐치 홈페이지(http://pharmcatch.skbroadband.com) 또는 1600-3612로 하면 된다.

송기익 SK브로드밴드 ICT사업본부장은 “이번에 출시하는 팜캐치 서비스는 통신서비스 기반의 스마트 약국을 지향하는 서비스로 약국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민원을 명확하고 편리하게 해결해 줄 수 있는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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