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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與, 부적격 장관후보자 임명 강행하면 국민 불신 커질 것"

최종수정 2014.07.13 11:09 기사입력 2014.07.1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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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준석 혁신위원장

▲새누리당 이준석 혁신위원장


[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이준석 새누리당 혁신위원장은 13일 일부 장관 후보자들의 청문회보고서가 채택되지 않고 있는 것과 관련, "이는 후보자들의 해명이 성실하지 못했거나, 정직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책임 있는 장관 후보자들과 임명권자의 책임있는 결단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새누리당이) 강도 높은 사전검증 절차를 혁신으로 내세우면서, 부적격 장관후보자의 임명을 강행하도록 여당이 입법부의 역할을 방치한다면 국회 인사청문회 무용론이 팽배해 지고 대국민 불신도 커질 것"이라고 지적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지금은 인사검증 실패에 대한 솔직한 반성과 인사시스템의 정상화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과정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그것만이 대국민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현 정부의 인사검증 시스템 강화를 촉구하고 당내에는 '공직후보자 추천 검증위원회'설치를 현실화 하는 등 향후에도 중단 없는 혁신의지를 표명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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