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윤달 효과에 따른 혼수 수요증가와 다가오는 브라질 월드컵으로 대형 TV 매출이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는 22일부터 TV 행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한달 동안 대형TV 매출이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2년까지만 해도 46인치 이상 TV 매출 비중은 48.2%로 46인치 미만보다 적었지만 지난해부터 50인치 이상 대형 TV 매출이 급증하면서 올 들어서는 7대 3의 비율로 46인치 TV 매출 비중이 2배를 넘어섰다.
이같은 추세에 맞춰 이마트는 이달 22일부터 4주간 '브라질 성공기원 TV 파격가 기획전'을 연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행사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TV 최대 20% 할인, 신세계상품권 50만원 증정, 스마트TV용 축구게임패드 및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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